오토바이로 북극 알래스카에서 최남단 우수아이아까지



비엔나에서 무도관을 운영하고 있는 노르베르트 모쉬 박사와 부인 강유송 의학박사 부부가 오토바이 남북 미주 종단 여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판아메리카나 73(Panamericana 73)’이란 이름을 붙인 모쉬 박사 부부의 오토바이 여행은 작년 7월 말 미국 알래스카주 앵커리지 북쪽 프루도 베이(Prudhoe Bay)에서 출발해, 12월 19일 목적지인 아르헨티나의 세상 끝 도시 우수아이아(Ushuaia)에 도착하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이들 부부는 귀로에 몬테비데오와 우루과이, 발파라이소(칠레)를 거쳐 지난 12월 비엔나로 무사히 귀환했다.
이에 앞서 모토라드(Motorrad-BMW GS 1250 Adventure Exclusive)에 함께 탑승한 모쉬-강 박사 부부는 미국, 캐나다, 멕시코,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파나마, 콜롬비아, 에콰도르,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을 거쳤다.





이들 부부는 특히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멕시코시티, 그리고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지역인 페루의 아타카마 사막 등에서 많은 즐거움을 누렸다고 전했다.
멕시코시티에서는 ‘이글 파크(Eagle Park)’ 태권도장에서 환영을 받기도 했다. 멕시코시티 근교 케레타로(Querétaro)에 있는 이 도장은 모쉬 박사의 태권도 스승이 운영하는 곳이다.
강유송 박사는 오는 2월부터 다시 병원 문을 연다고 밝혔다.




글: Harry Kim 기자 / 사진: 강유송-Norbert Mosch 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