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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큐레이터 한윤경씨 빈 세계박물관서 한국 민화교실 특강 가지기로

10월 11-12일 빈 세계박물관 협업으로 추석잔치와 함께

Weltmuseum Wien에서 제공한 한국 민화 ‘장기두는 모양’ (김준근 그림)
큐레이터 한윤경씨

오스트리아에서 유일한 한국인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한윤경씨가 한국 추석 명절을 맞아 비엔나 세계박물관(Neue Hofburg, Heldenplatz, 1010 Wien)에서 특별한 한국 추석 민화 교실을 가진다.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 미술담당 특별위원으로 빈 역사박물관의 명화 이야기를 연재하고 있는 한윤경씨는 오는 10월 11일(토)오전 10시 30분 박지하 작가의 한국 악기 공연을 서막으로 한국 추석명절 아침상 차림과 민화교실을 개막한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한윤경씨가 직집 추석 아침상을 차려 참석자들과 음식을 나누면서 추석 명절의 기쁨을 함께 경험한다. 이날 또 다른 프로그램은 한윤경씨와 함께하는 어린이와 성인을 위한 민화 부채 그리기 워크숍이다. 이 워크숍에는 3세-10세 어린이와 성인들이 참여할 수 있다.

10월 12일(일)오후 1시 부터는 한윤경씨가 강사로 나서서 한국 민화를 소개하는 특별 강의를 하게 된다고 한다. 민화는 말 그대로 ‘사람들의 그림’을 의미하는 것으로 그려진 호랑이, 용, 거북이 등 각 상징은 행복, 번영, 건강, 장수와 같은 고유한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많은 참여자들이 와서 한국 조상들이 좋아했던 축복을 누리길 바란다고 한윤경씨가 말했다..

이번 행사는 빈 세계박물관(관장:Claudia Banz)이 협업으로 참여하며, 빈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과 한국국외소재문화재재단(Overseas Korean Cultural Heritage Foundation:이사장 김정희)의 협찬으로 열린다고 한다.

빈 세계박물관측은 한국인들의 큰 명절인 추석과 함께 한국 민화를 소개하게 된 것을 크게 기뻐한다고 홈페이지에서 밝히고 있다. 티켓은 1인당 4.50유로(어린이 무료)이며, 10월 11일 워크숍과 12일 민화 특강은 별도로 참가비 25유로(14세 이상만 참가 가능)이다.

글: Harry Kim / 사진: 빈 세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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