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9일, 도나우 공원 내에 위치한 비엔나 한글학교에서 저학년 2,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푸른 지구, 우리의 미래” 라는 주제로 환경 계기 수업을 진행했다.
한글학교 저학년 국어, 한국어반 학생들이 진행한 이번 수업은 3개의 반으로 나뉘어 흙, 재활용, 물이라는 각각의 환경 주제들을 중심으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물 수업에서는 1리터의 기적 영상을 통해 물의 소중함과 물 부족 문제의 심각성을 깨닫고, 물 부족이 발생하는 원인에 대해 다양한 원인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일상 생활에서 물을 절약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물 사랑 서약 문구를 작성하는 등 물을 소중히 할 것을 다짐하였다.
재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현재 사회적으로 심각한 쓰레기 문제와 재활용이 가능한 물건들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버려지는 병 뚜껑을 사용하여 개구리 모양의 캐스터네츠 악기를 제작하며 재활용의 중요성을 몸소 겪어보고, 학생들의 창의성을 발휘 하는 수업이 진행되었다.

흙 수업에서 학생들은 흙의 역할과 중요성, 흙 오염이 현재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대해 배웠다. 학생들은 흙을 보호하기 위해 할수 있는 일들을 생각해보고, 흙에서 자라는 야채들을 알아보았다. 특히 이번 흙 수업에서는 직접 채소들로 김밥을 만들며 흙의 소중함을 느끼고 건강한 식습관을 기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수업들은 각각 3월에 있는 흙의 날 (3월 11일), 재활용의 날(3월 18일),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하여 진행되었다.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환경 계기 수업을 통해 물과 흙의 소중함, 그리고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우고, 환경 보호를 실천하는 방법을 알게 되었다” 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한글학교에서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의의를 가진다.
글/사진: 한글학교 제공, 기사: 허미리 특집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