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비엔나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열린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Korea Business Expo Vienna)는 우선 한국 역사상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는 행사였다.
이번 행사는 한국과 해외의 한인 경제인들이 함께 힘을 모아 유럽에서 최초로 개최한 한국 박람회이며, 총인원 5,000여 명의 참석으로 총판매고 1억 7천 8백만 달러어치의 최고 판매고를 올린 박람회이며, 문화예술과 체육, 경제를 융합한 최초의 경제 문화 예술 체육 융합 잔치라는 전대미문의 박람회를 창조한 것이다.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 OKTA)와 국가기관 연합뉴스가 공동주최한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개막식은 29일 오후 5시 ‘비엔나 인터네셔널 시티’속의 오스트리아 센터에서 열렸다. 우선 참석자들부터 먼저 소개하면, 이 행사의 거대한 전모를 대략 상상할 수 있겠다.
한국에서 지방시도지자체 단체장으로 김동연 경기도 지사, 이철우 경북도 지사, 김영환 충북도 지사, 이강덕 대한민국 대도시 시장협의회 회장(포항 시장), 장철환 안동시 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주호영 부의장을 비롯 김무송, 나경원, 김성원, 최형두, 박정훈, 김교흥 의원등과 이원옥 전 국회세계한인경제포럼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한국 정부 부서에서서는 함상욱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 변철환 재외동포청 차장, 김기문 한국 중소기업중앙회 회장(명예대회장), 김영근 재외동포협력센터장, 김현철 코트라 유럽본부 본부장, 박은희 코트라 오스트리아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한인 경제인들로서는 고광휘 유럽한인경제단체홍연합회장, 김점배 아프리카중동한상총연맹회장, 조경태, 고석화, 김우재, 박기출, 하용하 월드옥타 명예회장들, 이영중 월드옥타 이사장, 최분도 월드옥타 수석부희장 등 부회장들, 월드옥타 지역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스트리아 측에서는 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과 마린 코허 노동경제부 장관, 르네 트리춰 동 투자국 국장, 야닉 쉐티 연방하원의원 겸 한오친선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오스트리아 한인동포사회에서는 임창로 한오친선협회 수석부회장과 정종완 동 부회장, 전미자 동 부회장, 이덕호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장, 한만욱 민주평통 오스트리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연합뉴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한국 애국가와 오스트리아 국가가 울려 퍼지는 국민의례에 이어 열린 개막식에서 박종범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 대회장은 개회사를 했다. 박 대회장은 ‘이번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는 경제 교류뿐만 아니라, 청년화가 아트 페어와 클래식 음악 공연 등 문화 예술을 함께 융합한 행사로 준비했다“고 말하고,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함께 경제와 문화 융합을 통한 더 큰 가치를 창출하고, 세계로 나아가는 길을 함께 걸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의 윤석열 대통령은 함상욱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가 대독한 영상 축사를 통하여 세계 각지에서 건실한 기업을 이룩하여 대한민국의 수출과 경제 발전에 동반자가 되어준 세계 한인무역협회 7,000회원들에게 먼저 감사 한다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1971년에 설립된 세계한인무역협회가 한인경제인들의 단단한 연대와 서로의 성장을 도우며 국내 기업인들에게는 해외 시장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 주었다면서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애국적 열정과 노력에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윤대통령은 끝으로 이번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가 한국과 오스트리아, 더 나아가 한국과 유럽의 교류를 한층 더 확대하고 상호경제협력의 지평을 더 넓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한인 경제인들이 마음껏 세계 시장을 누비게 뒷받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오스트리아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하여, 오스트리아와 한국이 오늘 날 굳건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데, 그 증거 중 하나가 바로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의 존재라고 먼저 말했다.
대학교수와 녹색당 대표를 지낸 후 대통령에 당선된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오스트리아는 뛰어 난 인프라와 높은 수준의 영구개발투자로 숙련된 인력과 노사 간 대화에 기반 한 고유한 사회적 협력관계를 가지고 있는 나라로서 오스트리아와 한국은 기업가 정신과 혁신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이런 공통적인 기반에서 오스트리아와 한국은 경제교류를 더욱 확대하여 공동이익을 함께 추구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은 축사를 통하여, 한국과 자신과의 친밀한 관계를 밝히고, 한-오 양국 간의 다방면에 걸친 친선과 우의, 경제협력의 발전을 기원했다.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영상 기조연설을 했다. ‘비엔나에 반기문 센터’를 설립하고, 하인츠 피셔 전 대통령과 함께 공동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운영’이란 제목으로, 특별히 탄소배출 감소 노력을 기울이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의 방식을 강조 했다.
마린 코허 오스트리아 연방정부 노동경제부 장관은 축사를 통하여,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오스트리아와 한국의 경제교류가 새로운 획기적인 계기를 맞아 더욱 강화되고 확대되는 경제교류와 협력의 시대가 열리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선 내년 2025년도 제 29차 세계한인무역협회 대회를 경상북도 안동시에서 열기로 하는 업무협약서 채결이 있었다. 박종범 월드옥타 회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시장을 대리한 장철웅 안동시 부시장 사이의 업무 협약식 이었다.
이날 밤 코리아 비즈니스 엑스포 비엔나는 예술과 음악의 수도 비엔나에서 열리는 뜻에 맞게 다양하고 재미있는 문화예술체육행사로 끝냈다.
한국 국립국악학교의 ‘소리누리 예술단’의 국악 공연, 서울대학교 국악과 교수 노은아 해금 연주가와 피아노, 바이올린으로 구성된 해금과 서양악기의 만남, 비엔나 국립발레단 수석 무용수 강효정의 발레 ‘백조의 호수’가 공연되었다. 이어서 2024년 영국에서 열린 ‘Britain’s Got Talent’에서 최우수상 골든 부저 상을 받은 전남고등학교 태권도 단의 ’무혼‘(武魂)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청중들은 이날 프로그램 마다 황홀함과 경탄으로 박수갈채를 보냈다.
글/사진: 김운하, 김충자, 주현우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