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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5일, 목요일

[창간특집]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를 준비하며 – 주현우 편집국장

주현우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 편집국장

2024년 10월 10일,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가 창간되었습니다. 이 역사적인 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그동안 준비하면서 느꼈던 소회를 나누고자 합니다.

먼저,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의 김운하 발행인 겸 사장님과 김충자 편집인 겸 부사장님 두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두 분은 반세기 넘게 언론인으로서의 길을 함께 걸어오셨습니다. 1974년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언론 활동을 시작하셨고, 이제는 오스트리아에서 또 하나의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셨습니다. 그동안 오스트리아 동포사회의 소식을 전하며 보여주신 열정과 노력은 한인 언론의 발전에 커다란 기여를 해왔으며 많은 동포들의 귀감이 되오셨습니다. 이번 창간은 두 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결실을 맺는 기념비적인 순간이며 그 역사에 함께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저는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의 초대 편집국장으로서 이 신문의 출발을 함께하게 되어 큰 책임감과 동시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느낍니다. 오스트리아 한인문화회관 사무국장과 한인연합회 문예이사를 역임하며 만난 많은 동포분들, 그리고 현재 ‘재오한인’의 편집장으로서 활동하면서 축적된 경험들은 우리 동포 사회에 더 나은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한 기틀이 될 것 입니다. 이번 창간을 통해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사회의 목소리를 더욱 넓고 깊게 전달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웹사이트를 설계할 때, 비록 스크린 속의 공간이지만 마치 종이 신문의 지면을 펼치는 듯한 느낌을 주기 위해 모든 요소를 신중하게 디자인했습니다. 종이 신문은 이제 사라져 가는 매체이지만, 인류가 수천 년 동안 이어 온 기록의 역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그 위대한 전통을 디지털 시대에도 잇고자 하는 열망이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이었습니다. 우리의 이야기가 새로운 형태로 전달되더라도, 그 본질은 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김운하 사장님께서 발행사를 통해 밝히신 바와 같이, 이 신문은 정보 제공의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한인 동포들의 복지와 안녕을 증진하고, 750만 재외 한인들과의 유대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조국 대한민국의 발전과 통일을 위한 기여, 오스트리아와 전 세계 국가들 간의 우호 증진, 더 나아가 인류 평화에 이바지하는 고귀한 목적을 지향합니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 저 또한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로운 한국 오스트리아’는 단순히 뉴스와 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를 넘어, 타향살이하는 우리 한인 동포들의 목소리를 담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이 신문은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야기이며, 당신들의 삶과 꿈, 그리고 우리의 미래를 기록하는 기록지입니다. 고국을 떠나 먼 타지에서 살아가는 우리의 이야기가 이곳에서 새롭게 피어나고, 더 넓은 세계로 퍼져나가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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