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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세계초연 오페라 ‘창조자’, 안톤 브룩크너 생애를 그려 린츠주립극장 창작 – 월간객석 7월호 김운하의 리뷰

작곡가 안톤 브룩크너를 상징하는 X가 브룩크너 음악의 근원을 상징하는 탑의 설계도를 펼치고 그 근원을 탐구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성당의 높은 탑은 브룩크너가 한 평생 찾은 하나님의 음성, 하나님과의 혼연 일체, 하나님과의 친교에서 오는 우주적인 희락의 근원을 상징한다.
X는 브룩크너 조각상을 안고, 예언자 또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전령사 역할을 하는 난쟁이와 함께 브룩크너 음악을 탐구한다.
동화속의 인물 난쟁이는 중요한 계기마다 말과 편지등으로 뜻을 전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상징적 언어를 사용한다.
동화속의 인물 난쟁이는 중요한 계기마다 말과 편지등으로 뜻을 전하지만 이해하기 힘든 상징적 언어를 사용한다.
브룩크너를 상징하는 X는 드디어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된다. 그는 작곡으로 표현한다.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작곡가 안톤 브룩크너(Anton Bruckner:1823년 9월 4일-1896 10월 11일)는 린츠( Linz)근교 안스펠덴(Ansfelden)에서 태어 났다. 그러나 그는 생애의 많은 시간을 린츠에서 보내게 되어 오스트리아인들은 그를 린츠 태생으로 간주할 정도다. 이런 연고로 린츠의 주정부와 시정부, 그의 이름을 딴 안톤 브룩크너 오케스트라와 음악당 안톤 브룩크너 하우스, 린츠 주립음악극장. 안톤 브룩크너 대학, 그가 오르가니스트로 일한 등 안스펠덴 대수도원 등은 오는 9월 4일의 안톤 브룩크너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올해 초 부터 그의 삶과 음악예술을 돌이켜 보는 많은 행사를 진행 하고 있다.

​그 중에서 하이라이트가 될 수 있는 것이 린츠주립음악극장에서 창작한 안톤 브룩크너의 생애를 조명하는 오페라 ‘창조자'(Der Findling)이다. 오페라의 대본은 린츠주립극장 극장장 헤르만 슈나이더(Hermann Schneider), 작곡자는 프란츠 훔멜(Franz Hummel)과 수잔 오스웰(Susan Oswell)부부이다. 린츠주립극장으로 부터 위촉을 받은 훔멜이 작곡 도중 타계하자 그의 제자이며 아내인 오스웰이 완성했다. 오페라 길이는 110분.

​유명한 오르가니스트 였던 안톤 브룩크너는 교향곡과 미사곡등 종교음악을 많이 작곡했다. 종교음악중에서 ‘아베 마리아’를 비롯한 가톨릭 찬송가형인 모테트(Motet)는 특별한 것으로 유명하다. 가사가 라틴어로 된 것이어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으나 그 종교성이 매우 높은 찬송들이다. 독실한 가톨릭 신앙의 부모를 두었던 브룩크너는 10여세 소년시절 부터 성당 오르가니스트로 교회에 봉사하기 시작하여 평생을 독신으로 성당과 수도원의 오르가니스트로 재직하면서 일생을 보냈다. 그는 비엔나로 진출하여 합수부르크 왕가의 궁정 악장과 왕궁성당 오르가니스트를 지내고, 지금은 국립박물관인 벨베대르 궁전에 한 거소를 하사받아 여생을 마감했으나, 삶의 거의 대 부분을 성당의 중앙 제단에서 가장 가까운 방에서 거주하거나 수녀원 가까이에 거주를 정하고 살았다.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지내면서 연주와 작곡을 한다는 생각에서 였다고 한다. 그의 음악은 세월이 갈수록, 세상이 어지러워 질수록, 고귀한 영성과 영혼 구원의 희락을 느낄 수 있는 것으로 상승하는 관심속에 놓여 있다.

​월간 객석 7월호에 발표한 오페라 창조자의 리뷰를 소개한다.

월간 객석 World Hot의 한 부분으로 발표된 김운하 오스트리아 통신원의 오페라 ‘창조자’리뷰
월간 객석 World Hot의 한 부분으로 발표된 김운하 오스트리아 통신원의 오페라 ‘창조자’리뷰
말년의 안톤 브룩크너 초상
안톤 브룩크너가 13년 간 오르가니스트로 근무한 린츠 옛 대성당(Alte Dom)에 마련된 오페라 창조자 무대-오른 쪽에 브룩크너 조각상, 가운데엔 그가 제작한,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는 오르간 상징품, 왼쪽 천으로 덮은 것은 브룩크너를 상징하는 바위 돌
가까이에서 본 무대의 안톤 브룩크너 조각상과 오르간의 파이프
무대 인사의 대본가 겸 린츠 주립 음악 극장장 Hermann Schneider와 남편의 뒤를 이어 작곡을 완성한 작곡가 Susan Oswell
오페라 창조자를 지휘하고 있는 브룩크너 오케스터의 Markus Poschner지휘자(가운데)
린츠 주립 음악 극장 담당 브룩크너 오케스터의 가진이 부지휘가가 무대 출연자들의 지휘를 맡았다.
좀 떨어져서 본 가진이 부지휘자
출연자들의 무대 인사
무용과 군중의 역할을 한 발레단원들의 무대 인사
안톤 브룩크너가 13년간 오르가니스트로 일하고 이번 오페라 창조자 세계 초연을 한 린츠의 명소 구 대성당(Alte Dom)의 모습

 

공연사진 출처: 린츠 주립음악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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