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한인 역사상 최초로 발간되는 인터넷 신문 <새로운 한국>의 창간에 부쳐 김운하, 김충자 두 분 선생님께 먼저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교민 행사에 오실 때마다 행사를 즐기는 모습보다는 보도를 위해 열띤 취재를 하시는 모습이 기억에 더 많습니다. 그런 두 분의 등을 보며 항상 “청춘이란 인생의 어떤 한 시기가 아니라 마음가짐을 뜻한다”고 한 사무엘 울만의 시를 떠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새로운 한국>의 문화 부장을 맡게 된 정현선입니다. 언론인의 소명을 몸소 보여주시는 두 분의 열정에 반한 나머지 부족한 깜냥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이름 석 자를 살포시 얹게 되었습니다.
생애 최초로 떠난 유럽 여행이 비엔나였을 만큼 2017년 봄, 아무런 연고도 없이 날아와서 현재는 비엔나 한글학교 학부모회장, 한인문우회 지도 교사, 한글학교 이사회 총무 이사, 전통요리연구협회 총무 등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며 많은 한인 동포 여러분과 적극적으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새로운 한국>이라는 새로운 창을 통해 다정한 소통을 더하고자 합니다.
저는 한국에서 20년 이상 광고를 기획하고 만드는 일을 해 왔습니다. 또 회사 선배들과 함께 서울 선릉에 “최인아책방”이라는 서점을 창업해 책과 사람, 문화와 예술을 잇는 일을 업으로 삼아 왔습니다. <새로운 한국>을 통해서도 그동안 다져 온 경험을 바탕으로, 한인 동포 여러분들께 보다 가치 있고 의미 있는 문화 예술 관련 정보를 전하고 싶습니다.
<새로운 한국>이 오스트리아에 살고 있는 2천여 한인 사회 곳곳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공감과 재미의 신문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