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스트리아 연방의회의원 선출을 위한 총선거가 오는 9월 29일 실시된다. 이번 선거는 2019년 10월 23일 총선 이후에 실시되는 선거이다. 그동안 오스트리아 정치를 이끌어 온 국민당과 녹색당 연정이 계속 될 것인가, 부상하고 있는 극우적인 자유당이 집권하거나 연정에 참여할 것인가, 뒤엉클어져 져 있는 현재의 정치가 어떻게 바로 잡혀 질 것인가, 심각한 경제 위기는 어떻게 극복될 것인가, 여러 가지 난제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강조되고 있는 총선거이다.
이번 선거에서 오스트리아 한인 동포들에게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은 한인3세 최연소 연방하원인 야닉 쉐티(Yannick Shetty:29)의원의 재선이다. 2019년 총선에서 네오스(Neos:신 오스트리아)당 소속으로 최연소 의원으로 당선되어 연방의회에 진출한 쉐티 의원은 그동안 눈에 띄는 의정활동과 재 오스트리아아 한인사회와의 관계증진, 2회에 걸친 한국 방문 외교등으로 한-오 양국 정치계에 큰 관심의 인물로 떠 올라 있다. 특별히 한인 동포들에게는 그가 재선에 성공할지가 콘 관심사로 되어 있다.
현재 오스트리아 연방하원의회의 정당별 의원 의석수 비율은 다음과 같다. 연정을 하고 있는 국민당 71, 녹색당 26석으로 정부측은 총 97석, 야당을 구성하고 있는 의석수는 86석으로, 사민당 40, 자유당 20. 네오스 15, 무소속 1이다. 정부와 야당의 변화, 의석수의 변화등이 큰 관심사이다.
총 선거를 며칠 앞 두고 야닉 쉐티 의원의 경력과 정치 활동의 초점, 정치 비젼 등을 다시 살펴 본다.
야닉 쉐티 의원의 내력과 약력
야닉 쉐티 의원은 현재 오스트리아 한인사회의 원로로 아직도 동포 행사들에 열심히 참석하고 있는 전 비엔나 국립대학 교수 이상경(90)박사의 외손자이다.
대구가 고향인 이상경 박사는 일제강점기 때 만주를 거쳐 오스트리아로 이주했다. 비엔나 국립 대학교에 교편을 잡고 처음에는 일본학과 교수로 있다가 후에 한국학과 설립에 크게 공헌을 하고 한국 문학과 비교문학을 가르치다가 은퇴를 했다. 야닉 쉐티 의원은 1995년 인도인 아버지와 이상경 박사의 장녀로 의사인 한국계 오스트리아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다.
쉐티 의원은 2012년 고교 졸업 후 새로운 민주주의 가치와 젊은 세대의 미래창조를 위한 개혁과 변화를 기치를 내건 정당한 신오스트리아당(NEOS)에 입당했다. 같은 해 오스트리아 적십자 구급 대원으로 봉사활동을 하는 가운데서 비엔나 국립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쉐티 의원은 2019년 24세에 최연소 연방 하원의원에 당선됐다. 그는 의정 활동 중에도 학업을 이어가 2021년 빈대학교 법학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마쳤고, 법원 등에서 2년간 실무 과정도 거쳤다. 그는 지난 2019년 총선에서 “‘젊은이를 위한 변호사’를 슬로건으로 당선했다.
오스트리아 역사상 24세의 최연소 연방의원으로 진출한 야닉 쉐티 의원은 지난 5년 동안 의정활동을 통해 특별히 다음 5가지에 초점을 두고 활동했다. (1)국민통합의 성공을 완성하기 위한 노력-국민의 성공적인 통합을 위해 구속력 있는 조치와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객관적인 통합 논의가 필요한 것을 주장. (2)U위원회의 활동에서 진흙탕 싸움을 지양하고 상대방이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 지를 알도록 하는 데 노력함. (3)청년들을 위하여-최연소 의원으로서 다음 세대를 희생시키는 선거대우, 환경문제, 교육 제도, 이것들에 대한 거부를 극복하는 노력을 경주함. (4)성소수자(LGBTIQ+)의 대변인의 한 사람으로 현재 진행 중인 불의에 맞서 싸우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슴. (5)기후보호를 위한 노력-기후 보호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우리의 사명으로 삼아야 한다. 이 같은 정신은 우리의 기후, 번영, 사회 시스템에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함.
야닉 쉐티 의원이 자신의 홈페이지를 위해 소개하는 ‘나에 대하여’를 더 소개 한다.
약력
저는 1995년 4월 26일 비엔나에서 인도인 아버지와 오스트리아-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저가 태어나자마자 부모님은 인스브루크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나는 자랐고 학교를 다녔습니다. 2013년에 저는 인스브루크 아카데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같은 해에 새로 창설된 NEOS 정당에 합류했습니다. 비엔나 적십자에서 구급대원으로 지역사회 봉사를 마친 후, 저는 비엔나에서 법학 공부를 시작했고, 2021년 3월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정책
네오스당이 강조하는 ‘젊은 오스트리아 자유주의자 회의’(JUNOS) 연방 이사회 구성원으로 2년, JUNOS 비엔나 지역 부회장으로 1년을 보낸 후, 저는 2017년 오스트리아 JUNOS 총회 전국 최고 후보로 출마했습니다. 12.61%라는 역대 최고 시청률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그 후 저는 2015년 지구 의회 선거에서 NEOS에 출마했고, 2019년 가을까지 비엔나 8지구 지구 의회에서 지구 의원 및 클럽 회장직을 맡을 수 있었습니다. 2019년 9월 29일 국회 선거를 통해 저는 국회의원으로 자리를 옮겼고 이제 15명의 NEOS 회원 중 한 명으로서 보다 진보적인 오스트리아를 위해 일할 수 있습니다.

비전
저는 오스트리아 의회의 최연소 의원으로서 젊은 세대의 좋은 미래와 보다 평등한 기회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객관적이고 미래 지향적이며 구속력 있는 통합 정책뿐만 아니라 오스트리아 LGBTIQ 성소수자 커뮤니티의 평등, 존중 및 권리에 대한 저의 끊임없는 헌신이 포함됩니다. 오스트리아의 모든 사람은 민주적이고 국제적이며 다채로운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기 결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야닉 쉐티 의원은 한-오친선협회 오스트리아 측 부회장이며, 오스트리아 국회한국우호의원회 소속 의원으로 2023년 한국을 방문했다. 2024년 8월 21일 서울에서 개최된 제 10차 세계한인정치인 포럼에 초청받아 참석했다. 그는 2022년 재 오스트리아 한인연합회 송년의 밤과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관 주최 한국의 날 행사등에 참석하여 축하를 해 왔다.




사진출처: 야닉 쉐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