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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6일, 금요일

빈 레오폴드 미술관 한국어 가이드 안내 시작 – 함상욱 대사 참석 프리뷰로 9월 25일 부터

함상욱 주 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가 레오폴트 미술관 큐레이터의 안내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실험하고 있다.
함상욱 대사가 클림트의 그림 등 명화 앞에서 오디오 가이드를 실험하며 감상하고 있다.

비엔나의 대표적 미술관인 레오폴트 미술관(Leopoldmuseum)에서 9월 25일부터 한국어로 작품 설명 등을 들을 수 있는 음성 안내 서비스가 시작되었다.

이에 앞선 9월 23일 오후 4시 반 함상욱 주 오스트리아 한국대사와 오스트리아 거주 한인들, 그리고 미술 관계자들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프리뷰 행사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한스-페터 비플링어 레오폴트 미술관장의 안내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를 들었다.

참석자들은 미술관의 구스타프 클림트의 ‘죽음과 삶’과 에곤 실레의 ‘꽈리열매가 있는 자화상’등 오스트리아 주요 작가들의 명작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로 감상하며 한국어 서비스 개시를 함께 축하했다.

비엔나 한국문화원(원장 임진홍)에 의하면, 주오스트리아 한국 대사관은 본국 외교부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알베르티나 박물관에 이어 올해에는 레오폴트 미술관의 상설전 《빈의 1900년대. 모더니즘의 탄생》을 한국어 음성안내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알렸다. 유럽을 대표하는 많은 미술관이 소재한비엔나를 방문하는 우리나라 관광객들의 편익을 향상하기 위한 한국 외교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성사된 것이다.

구스타프 클림트, 에곤 실레, 오스카 코코슈카, 콜로만 모저, 요제프 호프만, 리하르트 게르스틀 등의 작품을 통해 1900년대 오스트리아 빈의 예술, 문화, 학문의 독창성을 조명하는 이 전시는 간결하면서도 깊이 있는 한국어 해설을 통해 더 많은 한국인 방문객들의 심미안을 충족시킬 전망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로 비롯된 한-오 양국 간 문화 연대와 협력은 오는 11월 30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리는 《비엔나 1900, 꿈꾸는 예술가들 – 구스타프 클림트부터 에곤 실레까지》전시로 이어져 그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는 미술관 매표소에서 개당 4유로(2개 구입 시, 7유로)에 대여하거나, Hearonymus 앱(www.hearonymus.com)을 통해 6.99유로에 다운로드하면 영구적으로 들을 수 있다.

9월 23일 에곤 실레의 명화 앞에서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프리뷰 모임이 열렸다-뒷줄 오른 쪽으로 부터 임진홍 원장, 한스-페터 비플링어, 함상욱 대사, 천영숙 오스트리아 간호협회장, 황병진 오스트리아 문우회장 등
천영숙 오스트리아 간호협회장과 소병근 화백등이 한국어 오디오 미술 감상에 열중하고 있다.
함상욱 대사와 한스-페터 비플링어 관장, 임진홍 원장 등과 함께 가진 한국어 오디오 가이드 프리뷰 기념촬영-한인원로회 초대회장 정창식 박사 서혜숙 박사 부부, 전 성균관대 교수 이상광 박사 부부, 전 빈 국립미술대 교수 소병근 박사와 황병진 오스트리아 문우회장 부부, 이덕호 한인연합회장, 임창로 한오친선협회 수석부회장, 손광웅 원로회장 부부, 지대하 전 원로회장 부부, 정구용 장로와 김정순 권사 부부, 김방자 문우회원 등이 참석했다.

*보도자료 및 사진협조: 주오스트리아 한국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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